신안 섬 왕새우 축제 이번 주말이 피크
상태바
신안 섬 왕새우 축제 이번 주말이 피크
  • 레츠고신안
  • 승인 2019.09.28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좌면 여객선터미널 옆 해변운동장서 개최
시중가보다 20% 싼 가격으로 왕새우 구매 가능

 

신안 섬 왕새우 ©마동욱(이하 동일)

 

지난 주 20일(금) 시작된 ‘신안 섬 왕새우 축제’가 한 참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주말인 29일(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축제는 안좌면 여객선터미널 옆 해변 운동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사대교-암태-팔금-안좌로 이어지는 자동차길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신안 섬 왕새우 축제가 진행중인 안좌여객선터미널 옆 해변운동장(중앙 잔디밭)


한반도를 거쳐 간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지난 주 주말 행사는 약간의 차질이 있었다. 하지만 청명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왕새우 축제는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축제를 마무리 짓는 이번 주말에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축제 현장에서 왕새우 튀김을 먹고 있는 가수 지혜 씨


신안군 왕새우양식 어가는 2019년 현재 271어가이다. 양식 면적은 889ha, 평수로 환산하면 약 269만평이다. 생산량은 연간 3천여톤, 500억원어치 정도이다. 전국 생산량의 52%, 전남 생산량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흑산도 등 먼 바다 섬 외 대부분의 신안 섬에서 왕새우를 양식하고 있다. 신안 전체가 왕새우 생산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새우는 1년생이다. 한 해 약 4~5개월 정도 길러 출하한다. 해마다 4월 중순 경에 양식을 시작해 추석 전후에 출하한다.

 

팔금도 왕새우 양식장


먼 바다로부터 유입-순환하는 맑은 물과 갯벌의 영양분 모두가 신안 왕새우에게 공급된다. 강화권이나 충청권의 왕새우는 ‘먼 바다’의 맑은 물 공급이 신안만 못한데다가 갯벌의 영양분도 상대적으로 약하다. 신안 왕새우가 ‘제왕’의 자리를 차지한 데는 신안 바다와 갯벌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왕새우는 키토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이다. 특히 서남해안 갯벌이 품고 있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안 왕새우는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있다.

 

왕새우로 만든 요리들


왕새우 요리는 구이, 튀김, 전, 찜, 새우장 등으로 다양하다. 신안 천일염을 두텁게 깔고 그 위에 왕새우를 얹어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가장 인기가 높다. 축제 현장에서 어느 곳보다 값싸게 모두 맛볼 수 있다. 특히 시중가 25,000원(1kg당) 안팎인 싱싱한 왕새우를 축제 현장에서 2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